7대 대선과 김대중(DJ). 1971년 4월 18일, 서울 장충단공원 유세.좌파에서 역사에 남을 명연설로 자찬하는 유세입니다. 보통은 논란의 여지가 없게 원본 전문을 인용하지만 이 연설문은 너무 길어서 일부만 옮깁니다. 궁금하신 분은 유튜브에서 당시 연설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. “이번에 박정희 씨가 승리하면, 앞으로는 선거도 없는 영구집권의 총통제를 한다는데 대한 확고한 증거를 나는 가지고 있습니다. 또한 야당도 이번에 정권교체를 하지 못하면, 더 이상 싸워나갈 힘을 갖지 못할 것입니다.” DJ는 총통제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제시한 적이 없고 7대 대선에서 패배하지만 YS는 이후 군사정권을 종식하고 문민정부시대를 엽니다. “우리는 다 같이 오늘의 공산당을 키워 주는, 공산당을 승자로 만든 박 정권의..